잠깐!

당신, 마비노기 PC 버젼을 하셨습니까?

메인스토리(~C7까지) 다깨셨습니까?

그럼 읽으셔도됩니다.

아이씨팔 존나 왜보지말라그래요 하고 보셔도 되기는 합니다.

이 게임의 신기한 점

튜토리얼이 25렙에 끝난다. 근데 진짜 튜토리얼,게임의시작,재밌음이 메인스토리 1장에서 끝난다. 근데 이제 ㄹㅇ진짜시작재밌음이 55레벨에 시작된다. 근데 진짜최종에린적응기너무잼있어요이게뭐죠가 65렙만렙찍고 ㄹㅇ로다가진짜로 시작된다.

21세기에 나온 겜 치고는 굉장하다. 아니 애초에 보석승급 단번에 하기 이딴기능도없고 채집100개하기 이딴기능도없는거보면 답이나오긴함, 근데 오히려 재밌당! ㅎㅎ 나는 이딴거왜이렇게만들었지 하는 불편노가다겜도 재미로받아들이는사람이라서…

근데 모바겜 치고 유료재화 첫구매할인 10만원짜리 더 드림 패키지 이런게 없는게 신기하다. 돈 쓰면 빈정상하는 게임인 이유가 여기서 나온다. 돈을 굳이 안 써도 재밌게 게임할 수 있다. 근데 돈 쓰면 되게 빈정상한다. 모든 강해지는 요소가 시간과 운빨로 정해지는 느낌이라 돈을 써도 돈을 안 쓴 사람보다 약할 수 있다. 되게 신기함;; 근데 돈을 쓰려면 어디다 써야할지 모르겠음 이게 무슨 게임이짘ㅋㅋ

그리고 하면 할 수록 기존 마비노기와 모비노기의 존재는 정말 다른 개체(이런단어 괜찮을까)라는게 느껴짐ㅋㅋ

본가노기 : 신비한 나의 흰사슴 조력자 여신의 충실한 종

모바노기 : 나와 함께 여신의 비밀과 삼용사를 찾아가는 동료 비밀이 있으나 그걸 딱히 숨기지도 않으며 할 말은 또 다 함

개인적으로 모바노기의 나오가 호감이 아닐수가 없긴 한데 그래서 어떻게 스토리가 진행될지 1나도 모르겠음; 왜냐면 나오는 여신강림 이후로부터 본가노기에서는 철저한 조력자로 있었기 때문이다. 이렇게 동료가 되지 않았어~;;; 심지어 타르라크도 드라마때의 결정을 유지할 것 같지 않다. 마영전 스토리까지 섞이면서 과연 어떻게 될지 감도 안 옴. 

(여기서부터 악플)

근데 이럴거면 여신강림 완결까지는 내보냈어야지 어? 이멘마하까지 만들어서 냈어야지 저기요?

아니 그리고 무덤만들어주는 에필로그 이거 진짜 엉 하고 울기

기존 본가노기보다 마리라는 존재가 티르코네일에서 어떤 존재였는지, 던컨에게 이 애의 흔적을 찾는게 어떤 의미를 가진건지 보여주는 퀘스트라서 본가노기를 거쳐서 C1을 끝낸 자들에게 주는 최고의 위로라고 생각했음.

그리고 던컨은 모든 걸 알면서도 아무것도 모르는 본가노기의 포지션에서 좀 더 많은 걸 알게 되었다.

근데 그게 다인것 같고 나오는 평생 던컨에게 진실을 이야기해주지 않겠지.

아니 그리고 본가노기에서는 나오가 마우러스의 최후를 보게 만들지 않았잖아

이게 너무 잔인하고 책상 쾅쾅 침. 그리고 나오가 진짜 동료 포지션이 된 걸 느꼈다. 더 이상 사건이 끝나고 나서 사체를 끌어앉고 울기만 하는 나오는 없고 내 옆에서 등장인물의 죽음을 지켜보는 내 스토리 안의 누군가가 된 기분이다. 나오는 과연 모리안에게 어떤 말을 하게 될까….

그리고

여신 강림 안 하고 끝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컥!!! 아니 본가노기에서는 G1부터 강림해서 괜히웃기고

결국 강림한건 아튼 시미니님이 모험가여 거기서 핑을 찍으면 내가 궁을 쏘겠다 잖아 하

그리고 몰리 너무 좋아~

근데 몰리가 하는 말도 그렇고 가슴에 목걸이도 그렇고 검은교단이 계속 생각난다. 메드사이언티스트+안경+거유+여성과학자 하면 본가노기의 모르피드리아나스가 있으니까 오마쥬인거같기도하고.

너무귀여워 (가슴이 더 커진거같다면 신경쓰지마시고)

하여간 재밌게 플레이 중.

가방 시스템은 ㅈ같다ㅏ.

~이하 스포일러, 고찰~

아튼 시미니라는 존재가 본격적으로 우리에게 중요한 무언가로 다가온게 C6 신의 기사단때부터 인 것 같은데 여기서는 모리안이나 아튼 시미니냐로 이미 종교분쟁이 있고 교황청은 아튼 시미니를 주신으로 믿고 있는데다 교회나 티르코네일은 모리안 여신을 믿고 있는 이 굉장한 상황 뭐죠?

이렇게 되면 아튼 시미니를 모시는 비밀 결사대인 알반 기사단은 어떻게 스토리에 등장할거며 라이미라크, 제다미라크와 하이미라크 교단은 지금 마비노기 세계에서는 존재하지 않는다는 말씀? 

심지어 내가 밀레시안도 아니고 모험가래. 내가 선의로 찾아준 귀걸이에서 시작되는 스토리가 아니래. 그저 어떤 토크를 우연히 주었을 뿐이래. 그리고

달

이

하

나

뿐

이

야

마나의 근원이 달이 아니라고요?? 그럼 마법은 어캐써 미친

아튼 시미니가 이미 존재한다면 그렇다면 톨비쉬라는 존재는 지금 뭐하고있는걸까

하여간 빨리 스토리나 주면 좋겠네요.

끝.

아 기다리고기다리던 마비 모바일

시작하기에 앞서서 빈정상했다는 리뷰가 90퍼센트입니다?

마비 감성 미치긴 했음~!! 나오가 내 옆에 앉아있는데 ㄹㅇ 감동받아서 글성임 모델링 공식PV에서는 솔직히 붐따였는데 확실히 정식오픈하니까 완전 이쁘고 나아지기는 한듯 근데 그림자에 들어가면 카툰랜더링이 다 풀림 ㅜㅜㅋㅋㅋㅋ 뭔가 모델링 방향은 내맘에드는데 대중을사로잡을그래픽은아닌거같단생각을...

그치만 감성만은 고트인 이 게임

나오랑 만나서 말 타고 티르코네일 광장에 내린 순간 들리는 낙엽의 충 bgm듣고 눈물 글썽임 ㄹㅇ로. 익숙한 광장이 보이는게 너무 아름답고 감동먹음 흑흑

그리고 여기서 플레이 이제 5분?했는데 발열 ㅈㄴ 심해서 뭘만든거지 라고 생각했다.

광장 위로 난 길을 올라가면…

나의 아내가 나온다.

이와중에 배터리 ㅁㅊㅋㅋㅋㅋ 분명 60퍼로 시작했는데 ㅠㅠㅠㅠㅠ;;; 던컨 모델링 너무 잘 나왔다. 오리지널 던컨도 X림절정이라고 생각하는데 모바마스 던컨이 ㄹㅇ미친듯. 던컨X불주 들어갈게요? 던컨이랑 이야기하면 바로 레벨2가 되고 튜토리얼이 끝나는데…

레벨 2가 되면 캐시샵이 바로 열림.

과금 바로 했떠염

근데 과금이 진짜 PC마비보다 보람이 없다. 의상 가챠 20연정도 돌렸는데 초보자 할인가격으로 이런감정인데 할인안된가격으로 샀으면 진짜 개허탈했을듯.

보통 캐시샵 열리면 캐시샵부터 보는 룩딸의장러 유저가 대부분일텐데 되게 빈정상하는 구조의 BM을 선택해서 솔직히 당황스러웠다. 의상으로 돈 버는 ip이긴 하지만 일정 등급 이하는 염색 안 됨, 의상 합성 시스템, 합성으로만 얻을 수 있는 의상 존재함, 그렇기에 의상 주구매 제한 있음 등 와 왜이렇게 빈정상하게 했지? 라는 생각이 먼저 들었던… 

쩝

근데 사실 ㄹㅈㄷ 빈정상함은 진짜 따로있음

그건 바로 염색시스템이다;;;

염팟 6개인데 3개씩 묶어서 한번에 저 ㅈㄴ 개많은 염색파렛트중에서 내지향색 찾아서 움직여야함 근데 염색 포인트 3개가 동시에 같이 움직임 저기요??? ㅜㅜ

솔직히 염색 시스템 자체가 이 게임의 가장 큰 정체성 중 하나라고 생각하고 자기들도 이런걸로 이벤트 열고 홍보도 하면서 왜 이런식으로 한거야?짜친다 이런기분을 버릴수가 없었다. 설마 우리가 염색을 하는 고통스러운 과정을 즐기고있다고 생각한거 아니겠지…? (제발그러길) 내 지향색을 한 번에 얻지 못하고 한팟도 겨우겨우 걷을 수 있는 시스템이라고…? 염색 안하고말지

그리고 이거 내가 열받아서 중간에 취소했더니 염색약이 사라졌다 FUCK 사용으로 인식된듯 이게말이됰ㅋㅋㅋ

생각보다 잘 만들고 정말 재밌게 만들긴 했음. 전투도 재밌고 사실 캐릭터 움직임이 너무 느리고 몹도 한 턴 쉬면서 떄리는 느낌이라 미묘하단생각은 하긴 하는데 (너무단조로운전투느낌...) 그걸 다 뛰어넘는 유저들에게 느껴지는 '여기서돈뜯을게요?'의 빈정상함이 진짜 너무 잘느껴져서 장점을 다 잡아먹는다…. 

솔직히 감성은 겉핥기고 리지니NEW버전의 BM구조가 이 겜의 본질같단 생각을 지울수가 없음. 재밌고 잘 만든 게임인데 리니지스러운 요소를 넣으면서 감성을 둘 다 잡기는 힘들어 보인다.어떤 모바겜이든 설치하고 바로 과금박는 플레이어인데 플레이 1시간정도해도 아재밌었다 하는 게이머인 나에게도 돈아깝다고 생각들게 만드는 리지니라이크구조가 진짜 빈정상한다고 느껴진다. 

그러나 감성만은 크흑...

하여간 나는 오래하지는 않을 것 같고 그냥 PC마비노기 계속 할 거 같다. 아쉽다.

까먹고 있었는데 764명 없애고 부스성공 (안없앴어요)

7월도 부스있고 10월도 부스가 있는 사람이 되었다.사실 4월에도 부스가 있다.(응?) 7월 부스는 사실 4월 부스 펑크날까봐 예비용으로 신청해둔거긴 한데 ㅋㅋㅋ 4월에 같이 부스내는 친구들이 있어서 짧은 책이라도 내기는 해야할 것 같다. 원래 내려던 ㅈㅅ 책이 있기는 한데 이건 약간 어떻게 마무리 해야할지 모르는 챕터 3~4개따리 책이다보니 지금 마감하긴 좀 무리가 있을 것 같기도 하고… 근데 ㅂㅉ 100페이지 가량 책도 일주일만에 마감하긴 했는데 나 할 수 있을까? (일정이안됨 사실)

이거 내려고 했는데 사실 동인지 제목도 너무 민망하고 씹덕같아서 계속 묵혀두던거다. 아니 난 씹덕인데 이런거 왜 부끄러워하는거지? 흠 근데 약간 너무 뒷내용을 어떻게해야할지 생각도 안해놔서 어쩔지모르겠군… 다른 동인지 들고가야할거같다 아무래도

메기도72 섭종이 한달만 더 늦었더라면(ㅋㅋ) 배포본 들고갔을텐데 흠냐링

오늘의 노래

사실 비스트 인 블랙은 원나잇인도쿄가 가장 이거지예노래라고 생각하는데 어디가서 말 못하는 제목이긴 한듯? 나도 사무라이 닌자 좋아하는데 서구의 이런 도쿄에 대한 열망은 어디서 나오는걸까 적고나니 난 서양에서 기묘하게 얼룩진 닌자 사무라이를 좋아하는거같음

얼마전에 메기도72가 서버종료를 했다. 거의 5년인가 6년인가 좋아한 게임이 7주년을 끝으로 -완-을 친 것이다. 사실 모바일겜의 이상적인 엔딩이라고 생각하긴 하지만… (스쳐지나가는 수 많은 서버종료겜들) 아쉽다. 좀 더 롱런할 수 있는 게임이라고 생각하긴 했어서…. 서브폰을 산다면 사진용 아이폰이라고 생각했는데 결국 또럭시다 ㅋㅋ 산 이유는 메기도72가 섭종하면서 기존 플레이어들을 대상으로 계속 이어서 게임을 할 수 있게 오프라인판을 내줬기 때문이다. 평생 이 폰에 감금시킬예정임ㅋㅋ 기존 폰에는 그립톡이 없으면 너무 불편해서 폰꾸는 생각도 못했는데 이렇게 폰꾸를 할 수 있어서 좋았다. 아끼는 스티코들 ㅈㄴ붙여버리기 ㅋㅋ

근데 메기도72 오프라인판 로딩이 없으니까 존~~~나게 빨라서 오히려 더 호감이다 ㅁㅊㅋㅋㅋ 아니진짜 개빨러 예전에는 가챠 돌릴때 한세월이었는데 이제 걍 누르면 나옴; 데이터 초기화?를 누르면 기존에 계승한 데이터로 돌아갈 수 있어서 가챠를 무한정 돌릴 수 있는걸 피카링님 덕분에 알게되고 러쉬 아스모데우스 뽑아서 오프라인판 시작했다. 근데 오버챠지 전술은 진짜 쓰레기 ㄹㅈㄷ 전술인거같다. 컨셉은 아스모데우스 님 답긴한데…

게임 이야기가 나온김에~ 이번 던밥 콜라보에서 올콜렉 완료. 센시를 내 로도스에 가뒀다. 평생 못나가게 해줄게… 근데 던밥 콜라보 스테이지 기믹이 꽤 어려워서 무지성 위샤델로도 몇번 더 트라이했다. 명방을 하면 할 수 록 내가 바보같아지는거같아…

피규어 산 것들도 보고할게요?

슈 피규어는 너무 지모신, 성모마리아, 풍요의 여신상이라 살 수 밖에없었다. 링은 걍 커여워서 ㅎㅎ 쉐이 남매들 굿즈 이것저것 잘 나와서 좋은데 총웨는 아직 스케일 피규어도 없구나? 레싱 굿즈도 좀 더 나와주면 좋겠다. 

그러고보니 숭님이랑 최근에 국전 다녀왔음. 처음으로 가보는거였는데 너무너무 재밌었다! 또 가고싶다. 가서 가챠만 ㅈㄴ 하고 실물굿즈 몇개 안 사온게 후회가 되어서… 사실 유기오 굿즈 이것저것 구경간거였는데 생각보다 유기오 굿즈 그것도 DM은 찾아보기 힘들었다. 그러다 마지막으로 간 곳에서 기적처럼 유기오 굿즈를 찾았음 ㅎㅎ 숭님이 유희왕 신장판 1권도 선물해주셨는데 오랜만에 죠노우치 료나를 보니까 카이죠가 ㅈㄴ 땡겨서 픽시브 탐방 개열심히 했다.

바로 오빠 뽑으려고 블루록 굿즈 열심히 뒤졌는데 라인업에도 별로 없어서 약간 서운했음 그리고 감독을 2번이나 쳐 뽑아서 ㄹㅇ 분노함 국전 개부술뻔

결국 다음날 영풍가서 산 랜덤가챠로 뽑고만 바로옵으로 마무리♥

ㅁㅂㄴㄱ 동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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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적인 (C7꺼지의) 스포일러가 있는데 본건 님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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ㅆㅂ 갑자기왜이래...? (X)

아~ 이래서 이지랄이 났구나!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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